티스토리 뷰
킹스턴 퀸스대학교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 킹스턴에 위치하고 있는 공립대학으로 캐나다에서 역사적이고 권위있는 교육의 장소로 꼽힙니다. 특히 이 학교에서는 캐나다 정계와 관가, 학계와 제계의 저명인사를 다수 배출하였으며 독특한 학문적 분위기와 아름다운 캠퍼스로 많은 학생들의 꿈의 대학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킹스턴 퀸스대학교의 역사와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캠퍼스 생활에 대해 함께 알아보려 합니다.
킹스턴 퀸스대학교 역사와 전통
킹스턴 퀸스대학교는 1841년에 설립된 유서 깊은 명문대 중 하나로 스코틀랜드 장로교회의 재정적 도움으로 빅토리아 여왕에게 허가를 받아 성직자 양성을 위한 학교로 세워졌습니다. 1842년 선교 활동 준비를 목적으로 13명의 학생과 두 명의 교수가 첫 수업을 열었는데 1912년에는 종교의 틀을 벗어나 킹스턴에 퀸스대학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후 전후 경제 발전과 인구 증가에 힘입어 학생 수가 단숨에 불어났으며 20세기 중반에 들어서는 여러 단과대학을 신설했고 캠퍼스도 확장하였으며 1991년에는 개교 1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010년에는 연구와 학부생 교육 사이의 관계를 강조하는 MNU(Matariki Network of Universities)를 미국, 영국, 뉴질랜드, 독일 등에 있는 세계적인 명문대학들과 결성하였습니다. 킹스턴 퀸스대학교의 긴 역사를 함축해 간략히 설명하였지만 그 오랜 전통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역사적 건물과 교육적 유산은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킹스턴 퀸스대학교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학문적 관심과 목표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스코틀랜드 장로교회의 도움으로 시작했기에 최초의 학과로 신학과가 설립되었지만 점차 학부, 학과가 늘어났으며 현재는 공과대학, 인문대학, 경영대학, 사범대학, 법과대학, 의과대학 등의 단과대학과 다양한 학부가 있으며 대학원 과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생명과학, 경영학, 정치학 등의 학과가 유명한 편이며 특히 상경계열은 캐나다에서 높은 평가를 받곤 합니다.
아름다운 캠퍼스 생활
킹스턴 퀸스대학교의 캠퍼스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고풍이 느껴지는 건축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캠퍼스를 이야기 하기 전에 메인 캠퍼스가 있는 아름다운 도시 킹스턴을 먼저 소개하자면 몬트리올과 토론토 사이에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리도 운하 입구가 인근에 있는 작은 도시로 석회암 도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만큼 석회암을 사용해 지어진 역사적인 건축물이 많습니다. 퀸스대학교 또한 석회암과 현대식 건물이 어우러져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캠퍼스 안에는 다수의 박물관과 공연장이 있고 도서관에는 260만 권 이상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는걸로 유명합니다. 뿐만 아니라 300개 이상의 학생 동아리가 운영되며 공연 예술과 스포츠, 구호단체 등 관심 분야에 따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킹스턴 퀸스대학교는 캐나다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높은 퀄리티의 교육을 하고 있는 명문대 중 하나입니다. 학문적인 성취를 추구하고 동시에 아름다운 자연 환경에서 캠퍼스 생활을 누리고 싶다면 킹스턴 대학교는 꿈을 이루기 위한 완벽한 장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